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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로면 강동희·이호복 부부, 장학금 500만원 기탁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5-12-14 09:55
12.12.보은군 마로면의 울타리가 된 두 사람…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에 거주하는 강동희·이호복 부부(왼쪽에서 2,3번째)는 12일 마로면사무소를 방문해 마로면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2008년 귀농 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첫 기탁 50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 기탁금까지 합하면 총 6750만 원에 달한다.



강동희, 이호복 부부는 "지역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온 만큼, 우리도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기여라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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