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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말 아름다운 동행 나눔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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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새마을지도자가 최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고창군협의회가 최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6일 고창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해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충형 회장과 심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재성 회장, 부녀회장 최연자 씨가 최근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심원면 이웃돕기
고창군 새마을지도자가 최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표명섭 고창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읍·면 협의회장님들을 직접 찾아뵙고, 각 지역에서 사랑을 담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독려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농약 공병과 영농 폐비닐 등 영농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수거된 폐자원은 환경재생공사에 매각되며, 그 수익금은 다시 불우이웃돕기와 각종 새마을 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의 취지를 살린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창군 곳곳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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