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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현장 중심 농업기술 보급 성과 인정, 사업비 3천만 원 확보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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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뤄졌으며, 서산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실천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3천만 원도 함께 확보했다.



해당 평가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의 활력 제고와 농업인 대상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단기간의 성과 위주 평가가 아닌, 연중 추진된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점이 특징이다.

서산시는 올해 ▲전략 작물 재배기술의 현장 확산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 활성화 ▲치유농업 확산 등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현장 중심 농촌지도 행정을 펼쳐왔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준 농업인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우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농업인들과 농촌지도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온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산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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