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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성금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오산환경(주) 이병산 관리부장, 안문환 대표, 오른쪽 한만성 서청환경산업(주)대표, 오영춘 관리부장) |
서산시는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한만성 서청환경산업㈜ 대표, 안문환 오산환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청환경산업㈜은 대산읍·팔봉면·석남동 등 서부권역을, 오산환경㈜은 수석동·음암면·고북면 등 동부권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두 업체 모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신속한 수해폐기물 수집·운반에 적극 협조해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만성 서청환경산업㈜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문환 오산환경㈜ 대표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을 늘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두 업체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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