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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12월 13~1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2일간 인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연수가 진행된 이틀 동안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졌지만, 강의실 안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이번 교육은 인천대학교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싶은 예비강사와 현직 출강 늘봄강사들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각각 300명씩 신청했고 현장에는 255명이 참여해 늘봄학교 강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3일 진행된 기초과정에서는 △늘봄학교 이해 △실제 민원 사례로 배우는 현장 대응 △교육 사례로 배우는 수업 설계 △학생과의 관계맺기와 행동지도 △학생 응대 및 소통 실습 △행정 실무와 보고 체계 이해와 같이 강사 활동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14일 열린 심화과정에서는 △탐험! 생활 속 숨은 과학 찾기 △세계 전통 놀이 탐험대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우리는 화폐탐험대 △튼튼! 펀펀! 미니올림픽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호기심 과학교실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이야기 △어린이 경제놀이터 △무브 사이언스 등 인천대학교가 개발한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늘봄학교 한기순 책임교수(창의인재개발학과)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접수해 주신 것 자체가 큰 응원이었고, 현장에 함께한 분들의 진지한 참여가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사람을 잇고,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는 앞으로도 늘봄학교 강사들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창의적인 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강사양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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