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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 2025년 차별없는 일터조성 우수사업장 선정 |
이번 수상은 재단이 용인시립합창단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노사발전재단은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컨설팅 및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조건 차등 해소와 조직문화 혁신에 성과를 보인 5개 기관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초단시간 기간제 근로자인 용인시립합창단원 49명을 전원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하며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도 개선은 단순한 고용형태 전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변화로 평가된다.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의 노력을 지속하고,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강화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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