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선정

광주시청사 전경

경기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총인구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시는 총인구 33만~68만 미만 B그룹 포함되어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특히 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40대에 이어 올해 61대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현재 운행 중인 저상버스 총 181대가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 줄이고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이번 선정은 수요 응답형(DRT) '똑버스' 전국 최초로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와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시민 이동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