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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3' 마무리

사춘기 자녀 양육 교육 전문가 강의로 접근성 높여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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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3' 407명 교육 참석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는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 3' 일정이 마무리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부모교육은 세 가지 형식으로 총 28회 진행에 407명이 참여해 교육별 ▲상설 부모교육 178명 ▲테마 부모교육 159명 ▲부모교육 특강 70명이 청강했다.



상설 부모교육은 매월 2회 운영되며 '청소년기 발달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설명했고, 테마 교육은 'ADHD',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주제를 심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상·하반기 특강에서 '마음챙김', '뇌과학'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았다"며, "매 강의마다 자녀 양육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질의응답 중심의 강의 방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반복 참여를 통해 양육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시는 패키지 부모교육이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 판단하고, 내년에도 부모가 실제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 부모가 실제로 관심을 갖고 찾는 주제와 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실질적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지식전달을 넘어 부모의 정서와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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