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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이사장이 송도자원회수센터의 무인선별 로봇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인천환경공단 |
공단은 이번 TF 운영을 통해 '사람이 위험을 떠안는 구조'를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작업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TF의 공식 명칭을'ASET(Advanced Safety Execution Team)'으로 정하고, 공단의 가장 큰 자산을'안전'으로 정의하며'ASET'을'자산(Asset)'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즉, 안전을 비용이 아닌 핵심 자산이자 투자 대상으로 인식·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TF는 ▲현장관리 스마트화 ▲위험작업 무인화 ▲위험예측 고도화 ▲안전 기술 체계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스마트 안전 표준모델 구축, 야간 순찰 및 위험물질 관리 로봇 도입, 정비·점검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AI 이상징후 탐지 모델 개발 등 12개 세부 이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 이사장은 "앞으로 인천환경공단의 안전은 개인의 주의와 희생에 기대는 수준을 넘어, 기술과 시스템이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차단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TF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현장에서 끝까지 실행하는 전담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2027년까지 ▲야간순찰·환경정비 로봇 도입 ▲밀폐공간 등 고위험 작업 무인화 ▲AI 이상징후 감지·통제 시스템 확보 등을 중기 목표를 설정하고, 위험작업을 구조적으로 줄이는 '기술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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