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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소양 개발" 동아비즈니스포럼, 제74회 정기포럼 개최

동문 기업인 등 70여 명 참석, 송년 모임 겸해
한성호 동아대병원 교수의 특강 진행
산학 연계 및 지역 사회 발전 등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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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동문 기업인들로 구성된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제74회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대학교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난 15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제74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허동윤 회장, 최규환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등 포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허동윤 회장은 "포럼을 더 잘 운영해서 진정한 명품 포럼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송년 모임을 겸한 이 자리가 내년을 설계하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환 동아대 경영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에 '사람과 사회를 위한 기술과 기업경영 추구'라는 가치를 표방하는 우리 포럼이 그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기업 혁신과 변화를 일굴 지혜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회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인 한성호 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특강 '삶의 축복, 아침에 눈 뜨다'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대 동문 기업인 중심으로 2011년 발족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동남권 대표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CEO 및 각종 단체장 소양 개발, 지역 사회 발전, 산학 연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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