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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중심 교육"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자체 개발 자료 공유 연수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현장 활용도 제고 목적
사선형 등 연결 요소 다양화한 확장판 자료 보급
파이프 연결 놀이로 유아의 창의성과 협력 활동 증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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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변신대장 파이프놀이+'/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변신대장 파이프놀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사 대상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개발된 '2025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자료는 사선형·Y자형·6구형 소켓 등 연결 요소를 다양화하고, 팝튜브 등 추가 구성품을 확장해 기존 자료의 활용 범위를 넓힌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파이프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스스로 구성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하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한 역동적인 놀이와 또래 간 협력 활동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교사가 자료 개발 목적과 구성, 실제 놀이 사례 및 현장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개발된 자료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과정의 흐름을 반영한 내실 있는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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