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학생들의 톡톡 튀는 대학혁신 프로그램

선린대가 지난 12일 오후 5시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가 직접 기획하는 혁신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린대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가 직접 기획하는 혁신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대학혁신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공모전에서 대학 현황과 학생들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한 대학혁신 프로그램을 담은 기획서를 제출했다.

대학혁신지원단은 학생들의 기획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으로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효재 학생(간호학과)은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정현·장현진 학생(간호학과)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미래 기술 역량 강화방안을 제시한 AI·DX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병용 대학혁신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대학의 변화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은 뜻깊다"며 "학생주도 대학혁신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대학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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