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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 대상 수상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등 높은 평가 받아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5-12-16 17:52
칠곡군 구조구급경연대회(1위)
칠곡군은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12일에 열린 '2025년 경북재난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구조·구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안전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천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내 시·군에서 총 250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각 팀의 현장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종목은 '재난 발생 상황 주민대피령 발령', '인명구조·구급에 따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 로프 투척 익수자 구조', '소화기 사용 화재 진화'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구조·구급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침착한 상황 판단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체계적인 팀워크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대상)를 차지했다.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각종 재난 및 화재 예방 활동, 안전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 대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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