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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온기 나눔" 기장군, 정관도서관 성탄트리 점등식

정관도서관 앞 7m 성탄트리 점등
1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
캐럴 공연 및 희망상자 기탁 행사 진행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기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6 20:56
3-1.기장군이 정관도서있다
정관도서관 앞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관도서관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15일 정관도서관 앞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으며,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여 기장 교리삼거리와 정관도서관 앞에 설치해 온 높이 7m의 대형 성탄트리를 밝혔다.



이 트리는 1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정겨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연말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특히, 기장하모니통기타 동아리가 재능기부로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20박스를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여러분 모두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좋은 기운을 받아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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