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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산컬쳐센터 5층 공연홀에서 16일 저녁 열린 클래식 송년음악회가 예상외로 큰 청중을 모으며 열렸다. (사진 이영복기자) |
16일 저녁 보은읍 제산컬쳐센터에서 열린 피아노 송년음악회에는 김수현 삼육대 교수, 줄리어드 출신의 피경선 국민대 예술교수, 보은 출신 김태진 울산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3명이 출연해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3명의 교수들은 공연장의 그랜드피아노 앞에 2명, 혹은 3명이 나란히 앉아 바하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비제의 곡을 협연했다.
주최측의 예상 보다 훨씬 많은 300여명의 관중은 3명의 피아니스트의 열정 넘치는 연주에 환호했다.
관중들은 “인구3만의 보은군에 이렇게 수준 높고 열정 넘치는 연주회는 처음” 이라며, “스스로가 수준이 올라가는 느낌이라 이런 연주회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 라고 입을 모았다.
설립한 김상문 IK회장은 “앞으로도 수준높은 연주회 작품 전시회를 자주 열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산컬쳐센터는 김 회장이 고향인 보은읍에 사비 200억을 들여 올 8월 완공한 6층의 문화센터이다.
문화센터 전시장에서는 김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등 수십억을 호가하는 유명화가의 작품전시회가 11월 까지 열었고, 지금은 전시장에서는 박래현 김창열 이우환 구자승 마르크샤갈 쿠사마야오미 6명의 유명 화가 진품이 전시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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