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가장 빨리 겨울방학을 한 학교는 청주의 한벌초등학교로 겨울방학 기간 중 석면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17일(수)에 방학식을 진행해 73일간의 도내 가장 긴 방학에 들어간다.
반면, 겨울방학을 가장 늦게 하는 학교는 여름방학 중 석면공사를 실시한 증평의 삼보초등학교로 내년 2월 6일(금)에 22일 간의 짧은 방학에 들어간다.
겨울방학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오는 1월 7일로 44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다음 날인 8일도 42교가 방학식에 들어가 도내 초등학교 중 33.3%가 이날 방학식을 실시한다.
한편, 유치원 중에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간 유치원은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으로 지난 12일(금)이었다. 가장 늦게 들어가는 유치원은 증평의 삼보초병설유치원으로 오는 1월 23일(금)이다.
중학교는 충주중앙중학교가 16일(화)에 방학식을 갖고 가장 빠르고 74일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충주의 탄금중학교로 내년 2월 6일(금)에 들어가 22일의 짧은 방학에 들어간다.
아울러, 고등학교 중에는 19일(금)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방학식을 갖고 가장 빠르게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1월 15일(목)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가장 긴 겨울방학을 운영하는 학교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로 71일이며, 가장 짧은 겨울방학을 운영하는 학교는 신흥고등학교로 29일이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은 ▲유치원 35일 ▲초등학교 52일 ▲중학교 51일 ▲고등학교 43일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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