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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경제 성과 확산 세미나

인문사회 기반 디지털경제 성과 공유… AI·교육혁신 해법 모색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5-12-22 09:58
세미나
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19일 대전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디지털경제 컨소시엄 참여대학 교수 및 연구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경제 성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대학교 제공)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가온홀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디지털경제 컨소시엄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주대학교, 광운대학교, 홍익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로 구성된 디지털경제 컨소시엄 참여 대학의 교수·연구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경제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과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류병래 충남대학교 HUSS 사업단장(대전·세종·충청협의회 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디지털경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최기영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과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인간과 AI의 공진화를 위한 교육의 재구성'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고재종 선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AI 경제 및 플랫폼 규제와 제도 개선'을, 윤기석 사단법인 균형발전연구원 이사장이 '휴먼 디지털 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박장범 광운대학교 교수는 '교육혁신과 디지털경제의 공진화'를, 전호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구독경제전략연구센터장은 '디지털 경제의 뉴노멀, 구독경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공주대학교 HUSS 사업단 남수중 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확산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경제 컨소시엄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맹수석 전 충남대학교 로스쿨 원장, 김홍수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황태규 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 고영구 전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윤황 전 충남연구원 원장과 각 대학 HUSS 사업단장 등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경제와 인문사회 융합 교육의 발전 방향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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