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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기초, 작은 학교 강점 살린 겨울스포츠 체험학습 진행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 운영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5-12-22 10:45
대기초
대기초등학교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은 스키캠프 모습. 대기초 제공


대기초등학교(교장 이광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대기초 스키캠프는 농어촌 작은 학교의 환경적 제약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스키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4~5명당 전문 강사 1명이 배정되는 소규모 집중 지도를 받았다. 사전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키 신고 벗기 ▲넘어지고 일어나기 ▲발을 A자로 만들어 천천히 내려가기 ▲멈추기 등 기초 과정부터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스키캠프가 처음인 4학년부터 자유스키가 가능한 6학년까지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됐다.

이광순 교장은 "작은 학교이기에 가능한 세심한 지도와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친구·선후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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