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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에 속도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12-22 11:02
증평읍 장동리 일원 보행로 정비공사
정비공사를 마친 증평읍 장동리 일원 보행로
증평군이 증평읍 장동리 일원 연장 90m, 폭 3.5m 구간의 보행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비된 구간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 확보가 요구되던 곳이다.



이 구간은 그간 노후화된 보도블럭, 파손된 포장재, 가로수 뿌리로 들뜬 보호대 등으로 인해 보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보도블럭 재포장, 요철 구간 보수, 가로수 보호대 정비 등 보행 안전을 저해하던 요소를 개선했다.

아울러 보행 흐름과 시인성을 고려한 정비를 병행해 안전성과 미관을 함께 끌어올렸다.



군은 이번 정비로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행자 중심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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