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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연말연시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나눔 활동 지속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22 16:08
음성군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음성군 생극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수경·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생극면 기업인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탰다.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기탁 역시 주민들과의 상생 의지를 담았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는 22일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생극면 소외계층과 노인회분회 등에 1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수경 기업인협의회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반기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생극면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만 공공위원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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