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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자유전공학부 멘토링 성과발표회 개최

1년간 선후배 밀착 멘토링 성과 공유
전공 선택 및 대학 적응 지원
커리어포트폴리오 등 우수사례 시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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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진로개발센터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진로또래멘토링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1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진로또래멘토링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 17명과 멘티 23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선배 멘토가 신입생 멘티에게 학사 안내, 시간표 구성, 진로 정보 등을 전달하는 밀착 지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멘티들이 직접 제작한 커리어포트폴리오와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베스트커플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유린 학생은 "학과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제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멘토 김성은 학생과 멘티 권민재·김지원 학생도 함께 고민하며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초기 대학 생활 적응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판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자유전공학부 진로또래멘토링은 단순한 선후배 활동을 넘어 신입생들이 스스로 성장해 온 여정을 지원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멘토의 성실한 동행과 멘티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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