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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19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김해시 제공 |
이번 '시민공감 어울림 주민과의 대화'는 북부동과 내외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자연스럽게 만나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별 현안 및 주민 관심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인터넷 모집을 병행하고 지역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도 행사를 배정했으며, 장소 또한 읍면동 청사 외 다중이용시설로 다양화했다.
각 행사는 50~170명 규모로 운영되며, 홍 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한 뒤 주민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는 민선 8기 들어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미래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해 왔으며, 글로컬 대학 선정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 대전환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대화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시의 큰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사안은 끝까지 챙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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