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학교체육 관계자 734명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도핑 예방 및 입상 전략 공유
2026 체육 정책 방향 정립
현장 중심 네트워크 구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4 10:35
부산시교육청 전경1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학교체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학교운동부지도자 236명을 비롯해 초·중등 체육 담당자 등 총 734명의 대규모 관계자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하며 도핑 예방 교육과 특강, 전국체전 상위 입상 방안 발표 등 전문성을 높이는 세션과 우수사례 공유, 힐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엘리트 체육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운동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체육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교체육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담당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