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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KT&G SKOPF' 최종사진가로 선정된 하다원 작가. /KT&G 제공 |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노순택, 김옥선, 김효연 등 국내 대표 사진가 54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16회 KT&G SKOPF에서는 지난 6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김찬훈, 하다원, 김민주초원 등 3명을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했으며, 이후 6개월간 전문적인 사진작업 멘토링과 대중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를 거쳐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했다.
하다원 작가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통해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며, 사진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 작가는 내년 6월부터 2개월간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KOPF는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진 작업의 완성도와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 작가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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