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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 기탁

겨울철 안정적 생활 지원 목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배분
매년 지역 나눔 문화 확산 앞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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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종복 기장군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이상욱 본부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 기장군은 지난 24일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하고 안정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욱 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관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매년 연말 나눔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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