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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들과 진솔한 감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놀이 중심 행사가 아닌 자기 이해와 공감, 위로에 초점을 둔 정서 지원 중심 활동으로 운영돼 교실마다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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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별 활동에서는 마음 나누기와 응원 메시지 작성, 케이크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 카드를 달며 서로의 바람을 응원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소원 카드에 자신의 다짐과 친구를 향한 응원의 말을 적으며, 교실을 마음이 머무는 공간으로 채워 나갔다.
전교학생회장 6학년 김가현 학생은 “케이크를 먹으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평소에는 말하지 못했던 마음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었다”며 “소원 카드에 적힌 친구들의 바람을 보며,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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