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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모습. /고창군 제공 |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에서 꽃 정원, 전통예술체험 마을까지 공간을 확장해 진행됐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모양성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 강강술래를 비롯해 전통·체험·공연·교육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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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장면. /고창군 제공 |
아울러,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그리고 해외대사관과 인플루언서 참여로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 장이었다.
고창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고창모양성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창모양성제가 고창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대표 축제이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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