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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이재명 정권 합류 이혜훈에 직격 "정당은 환승역 아니다"

"신념 버리고 자리 택했다" 이혜훈 전 의원 정권 합류 맹비난
"보수 경제통이 재정 팽창 정권으로?" 정책적 모순 지적
"지선 앞둔 흔들기 공작" 보수 진영 내부 분열 경계령
"타협 없는 쇄신 필요" 국민의힘의 강력한 혁신 촉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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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회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정연욱 국회의원이 28일 이혜훈 전 의원의 이재명 정권 합류를 두고 정치의 기본과 금도를 저버린 선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어게인을 외치던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권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된 것은 정치의 기본을 저버린 것"이라며 말은 보수에 있었으나 선택은 권력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은 개인 경력의 환승역이 아니다"라고 꼬집으며 보수의 이름으로 재정 팽창을 비판하던 인사가 그 정책의 집행 책임을 맡겠다고 나선 것은 신념을 버리고 자리를 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철학은 접고 권한을 쥔 결정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이 전 의원과 가까운 보수 진영의 한 정치인이 이재명 대통령의 반복된 총리 제의를 끝내 거절한 사례를 언급하며 자리를 거절한 선택과 권력으로 이동한 선택은 분명히 대비된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이 보수 진영 내부를 흔들려는 시도를 이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국민의힘은 타협 없는 기준과 더 과감한 쇄신 및 혁신으로 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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