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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건강버스 운영 전남도 기관 표창 수상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5-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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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최근 '2025년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운영으로 전라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이 공동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마을을 찾아가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 서비스로는 ▲혈압·혈당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등 기초 검사를 시행하고 ▲의과, 한의과, 치과 진료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등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에 기여했다.

고흥군은 2025년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총 14회 운영해 군민 78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보건소 읍면 순회진료'도 총 31회 운영해 군민 1,41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썼다.

또한,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 180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군민의 건강관리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건강한 고흥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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