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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이번 협약은 불정면 지장리 산45 일원에 글로벌 OTT 콘텐츠 제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영화·드라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스튜디오에이에이 박은 대표, M83영화종합촬영소 문루도 의장 등 군과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화·드라마 전문 산업시설을 구축하고 관내 촬영장소 발굴과 홍보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기업은 군민 우선 채용과 지역 사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군은 영상제작 인프라 조성에 행정적인 절차를 지원한다.
송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을 글로벌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M83영화종합촬영소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3600만 원 상당의 1회용 마스크 10만 장을 괴산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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