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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부사장(좌)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BPA 제공 |
이번 협약은 지난 상반기 항만혁신 국민제안공모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특히 항만 인접 지역의 특성인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샤시 시공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방안이 담겨 있어 국민의 목소리를 사회공헌으로 실현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 및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개선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은 샤시 시공, 노후 주택 내부 보수, 생활 안전 설비 개선 등이며 한국해비타트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사업비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국민 참여형 제안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 제안을 실제 활동으로 구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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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31 보도사진]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장(우)](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2m/31d/20251231010026876001166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