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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이디어로 빛난 부산” 시설공단 영비스코 15기 해단

유학생 등 참여해 5개월간 홍보 활동 수행
두리발·빛 축제 등 체감형 콘텐츠 제작
청년 시각의 글로벌 홍보로 시민 소통 강화
15년째 이어진 공단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31 19:02
메인사진(홍보단 해단식)
제15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 해단식./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소통을 강화한 제15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본사에서 열린 해단식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홍보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영비스코는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공단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15기를 맞아 글로벌 관점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 활동 기간 동안 공원 명소 체험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전국체전 영상 제작,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캠페인, 부산시민공원 빛 축제 홍보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자갈치시장 다국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실천형 홍보 성과를 창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SNS 영상과 사진 콘텐츠 제작, 현장 캠페인 참여 등 팀별·개인별 기획 과제를 통해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단의 역할을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대학생 홍보단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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