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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최재원 총장./부산대 제공 |
최재원 총장은 지난 12월 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고등교육 발전과 정책 제언을 위해 회원교 간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협의체다.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최 총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기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교육 정책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전환기에 국·공립대학들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더욱 굳건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협의회장으로서 회원 대학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공립대는 국가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협의회가 상생과 혁신의 든든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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