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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 |
홍성군보건소는 2일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들이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모든 관내 제공기관이 품질평가 성과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이 중 한 기관은 최우수기관이자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가 단축·표준형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한을 출생 후 60일 이내로 확대하고, 미숙아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등급도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정책 효과는 출산율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 유입과 맞물려 홍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046명을 기록하며 충남 군 지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를 의미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홍성군의 사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체계적인 산후 돌봄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실질적인 출산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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