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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파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공과금 3개월 이상 체납 등 2084 가구 조사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1-12 10:14
성남시청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는 한파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우선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산 시스템에 등재된 2084가구를 3월 말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조사를 통해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전기, 수도, 가스 공급이 끊긴 1911가구 ▲소득에 비해 월세 지출 비율이 높은 주거 취약 50가구 ▲금융 연체 등 위기 정보가 3개 이상 접수된 고위험군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123명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이들 가구의 생활 실태를 확인한 뒤 위기 상황별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생계비 등 긴급복지 지원, 전기료 감면 등의 에너지 바우처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대상자는 난방용품, 쌀 등 민간 후원자와 연계하여 돕는다.

시는 최근 1년간 같은 방식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1만2097가구를 조사해 이 중 1만655가구를 지원해, 지난해 6월 경기도가 주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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