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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 임산부 맞춤 ‘핑크택배대출’… 독서 사각지대 해소

사하구 거주 임산부·영유아 대상
1인당 최대 5권 21일간 대출
온라인 및 어린이자료실서 접수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 이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12 10:38
핑크택배대출서비스 이용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핑크택배대출서비스 이용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집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핑크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며 독서 접근성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사하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만으로 도서를 무료 택배로 대출받고 반납까지 할 수 있어, 출산과 육아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가정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영유아기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책이음회원)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일반 대출보다 넉넉한 21일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하도서관 누리집 내 '핑크택배대출'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어린이자료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영유아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출생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핑크택배대출서비스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독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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