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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 농업 선도할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38곳 모집

스마트농업 및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급
시범기술 적용 사업비 및 전문 지도 지원
부산 주소·경작지 둔 농업인 및 단체 대상
산·학 협동심의회 거쳐 2월 최종 선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18 10:12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 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대규모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기술 등 현장 맞춤형 신기술 확산을 위한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6개 사업 38개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신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 분야는 △스마트농업 △친환경·저탄소 농업 △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이상기상에 대응한 재배기술 도입,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 기술, 데이터 기반의 재배 환경 관리, 농작업 안전 및 인력 양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최종 선정된 농업인이나 단체에는 시범기술 적용에 필요한 사업비와 함께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도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와 경작지(사업장)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필수) 또는 단체(기관)다.

센터는 사업 추진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 기술 적용 가능성, 향후 확산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2월 25일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2월 2일부터 6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술농업, 시민농업, 인재양성 등 분야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부산 농업의 변화를 이끌 유능한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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