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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한복을 입고 맞이한 새해, 놀이로 배우는 전통의 의미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 승인 2026-03-08 11:16

신문게재 2026-01-10 1면

놀이로배우는 전통1
2026년 새해를 맞아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고 교실에 모여, 설날의 의미와 전통놀이를 자연스럽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해맞이 활동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놀이가 준비됐다. 친구들과 함께 윷을 던지며 차례를 기다리고, 제기를 차며 몸을 움직이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놀이로배우는 전통2
놀이와 함께 새해 인사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바른 자세로 절하는 법과 새해 인사말을 익힌 뒤, 어린이집 원장님께 직접 세배를 올렸다. 세배를 마친 아이들은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받으며 새해의 기쁨을 나눴고, "세배했어요", "용돈 받았어요"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교실을 환하게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전통놀이와 세배를 통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존중과 예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긴 것은 물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새해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배홍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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