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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금산군가족센터,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개최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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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08 11:27

신문게재 2026-01-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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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는 2월 7일 오전 10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말이 통(通)하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 중요성과 효과적인 부모 역할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사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머니는 모국어로, 아버지는 한국어로 자주 말을 건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언어 습득 방법"이라며 "아이들은 어릴수록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언어를 쉽게 받아들이고 정착시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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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는 각 문화와 언어마다 고유한 단어가 존재하며,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표현도 많기 때문에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과거 외국인 어머니들에게 한국어 사용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대화에 소극적인 현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생활 속 이중언어 습득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대화 부족 해소, 이중언어 활용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모 교육과 동시에 자녀들을 위한 놀이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돌봄 프로그램 덕분에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운영 방식은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사오까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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