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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베트남 설날 '뗏', 반쯩으로 전통과 결속을 이어가다

반쯩, 베트남 설날의 상징적 음식
찹쌀과 돼지고기로 만든 반쯩의 조리법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명절 음식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베트남의 문화적 유산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 승인 2026-03-08 11:29

신문게재 2026-01-10 30면

베트남의 설날, '뗏'은 한국의 설날과 비슷하지만 독특한 전통음식과 문화로 차별화된다. 베트남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반쯩'이다. 이 음식은 단순한 명절 음식이 아니라 베트남 문화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반쯩은 찹쌀, 돼지고기, 녹두를 '라종'이라는 잎으로 싸서 네모나게 만들어 큰 냄비에 물을 넣고 10시간 이상 쪄내는 전통음식이다. 북부 지역에서는 네모난 모양으로, 남부 지역에서는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다. 이 음식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적인 음식으로, 베트남 설날의 상징이다.



설날 '뗏'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가족, 친척들과 나눠 먹는 필수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반쯩은 베트남 설날의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며,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통은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유산으로 남아 있다.

베트남의 설날 전통은 단순한 명절을 넘어,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쯩은 이러한 전통의 중심에 있으며,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전통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유산으로, 베트남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윤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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