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한국 사회, 경제 성장 이후 문화 전환의 갈림길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 승인 2026-03-08 11:12

신문게재 2026-01-10 1면

한국 사회는 지난 70여 년간 고도성장을 거치며 근면과 교육, 성취를 중시하는 집단주의적 문화를 형성해 왔다.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은 경제 발전을 이끌었으나, 동시에 민주화 운동을 촉발하며 집단적 시민의 참여의 전통을 남겼다.

그러나 2026년 현재 한국은 초저출산과 경제 정체, 세대 간 가치관 차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 해 있다. 젊은 세대의 결혼, 출산 기피 현상은 높은 주거비와 교육비, 생활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노동 현장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과 직업적 유연성을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업들은 유연근무제와 수평적 조직문화, 개인 중심 보상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정부는 근로시간 제한, 출산 장려를 위한 재정 지원, 소들 보완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시적 성과는 제한적이다.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역시 고용 구조 변화와 재교육 필요성이라는 과제를 남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문화와 경제가 상호작용하며 한국 사회의 새로운 전환 국면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드 브레트 데이비드 명예기자(남아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