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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상호존중의 날 운영... '사생활 존중 문화 정착'

지난해 3월부터 31회 진행
37개 팀 직원 419명 동참
사적 업무지시·연락 등 금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5 15:12
사진설명=주차처 직있다2
상호준중의 날 캠페인./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부산시설공단은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감사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부서별 월간 릴레이 방식을 채택해 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월 현재까지 총 31회에 걸쳐 37개 팀 419명의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공단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수칙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웃으며 먼저 인사하기 △존중하는 언어와 호칭 사용하기 △칭찬과 배려의 말 주고받기 △상대방의 의견 경청하고 공감하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휴가 사유 등 개인 용무를 묻거나 퇴근 후 연락을 지양하는 등 사생활 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업무 시간 외 부적절한 업무 지시나 사적 심부름을 금지하는 등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수평적이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갑질 문화가 없는 청렴한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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