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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6회 장안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가요제·떡국 체험

임랑해수욕장 백사장서 행사 진행
안전거리 확보 및 교통 통제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5 17:28
3-1. 작년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진
작년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현장./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장안읍이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임랑해수욕장에서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6회 장안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를 연다.

장안읍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기장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전통 세시풍속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전승은 물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게 준비돼 왔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는 방문객들이 한 해의 소망을 적는 '소원지 적기'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떡국 무료 시식'이 시작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장안 달집 트로트 가요제'와 마을의 액운을 쫓는 '지신밟기' 등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후 4시 공식 개막식에 이어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 점화'는 오후 5시 10분경 진행된다. 거대한 달집에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소원지를 매달아 태우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김진호 장안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망을 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달집 점화 시 안전거리 확보와 철저한 교통 통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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