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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미래 발전전략 완성... 수변 중심 도시 전환

총사업비 약 2조 원 추산
2035년 단계별 추진 목표
7개 지자체장 공동 참석
리버트램 및 앵커시설 도입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5 17:38
낙동강협의회 정기회 용역보고1
낙동강협의회 정기회 용역보고./양산시 제공
낙동강 인근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25일 양산에서 정기회를 열고 낙동강의 미래를 바꿀 '커넥티드 낙동강'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소속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낙동강권역 발전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를 겸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그동안 규제와 단절로 활용이 어려웠던 낙동강 수변 자원을 연결해 '공동체 기반의 수변 중심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발표된 청사진은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낙동강'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과 24개 핵심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 국가도시공원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순환형 자전거도로인 그린루프 구축, 리버트램 도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특화 앵커 시설 설치와 공동 축제 브랜드 개발을 통해 7개 지자체의 결속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는 오는 2035년 완성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 9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와 부산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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