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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
이번 학위수여식은 대학 통합과 의대 신설 추진이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열린 행사로, 변화의 길목에 선 대학과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이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식사, 우수졸업생 시상, 학위 수여, 대표 연설, 교가 독창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따뜻한 울림을 더했으며 70주년기념관 앞 계단에서 펼쳐진 '학사모 던지기' 퍼포먼스는 졸업의 기쁨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졸업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사 대표로 연단에 오른 대한민국 양궁선수이자 사회체육학과 탁해윤 졸업생의 연설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온 시간을 돌아보며 "완벽함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해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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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운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순천대 제공 |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된 이후 박사 776명, 석사 6535명, 학사 5만4620명 등 총 6만1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우수상(총장상) 수상자는 티위야디르시니(정보통신공학전공 박사), 자닌(동물자원과학과 박사), 심현보(생물학과 석사), 이여명(농화학과 박사), 김현욱(스마트농업전공 석사), 메이비스(식품영양학과 석사), 김진성(우주항공공학과 석사), 정해준(식물의학전공 석사), 서지민(농업경제학과 석사) 등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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