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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임어린이집 내부 모습./부산시 제공 |
이번에 개원한 하임어린이집은 부산의 유명 음식점인 ㈜에프지케이를 대표 사업장으로 이승학돈까스, 자갈치새마을금고, 필그림스 등 인근 중소기업 3곳이 함께 참여한 공동 보육 시설이다.
이재모피자 광복2호점 5층에 연면적 431.44㎡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당 기업 근로자 자녀 37명을 보육하게 됐다. 내부에는 연령별 보육실 5개와 오감 발달 미디어 장비, 키즈카페 수준의 교재·교구를 갖췄다.
시는 지난해 컨설팅을 통해 4개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도왔으며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 선정을 지원해 국비 9억 원과 인건비 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 원을 별도 지원해 시설 조성을 마쳤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 운영비 7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보육 수요에 밀착 대응하기로 했다.
하임어린이집은 서비스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광복로 상권에서 직장 기반 돌봄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6년부터 산단과 중소기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하임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7곳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이 근로자에게는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기업에는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가정 양립의 가교가 될 것이다"며 "무상보육 등 돌봄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일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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