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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4월까지 200곳’

합동 점검반 가동
옹벽·사면 등 집중 관리
위험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6 09:09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약화 사고를 막기 위해 4월 10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200여 곳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026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옹벽, 사면, 문화재, 건설공사장, 지하차도, 저수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시는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의 점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나 시민안전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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