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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곡사와 협력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
이번 사업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에 근거한 마음건강 회복 지원의 일환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반복되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추적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명상·차담 등 전통문화 기반 힐링 체험 제공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뜻을 모았다. 천년 고찰 마곡사의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대원들에게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 1회(1박 2일) 운영되며, 예불과 108배, 타종 체험, 산사 트레킹 및 명상 등 전통 사찰 고유의 수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등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직원을 우선 선발해 실질적인 치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도 보건안전팀과 연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사업 확대도 건의할 계획이다.
오긍환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또한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현장에서 지친 대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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