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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4억 원 규모 농촌진흥사업 추진

50개 사업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청년농업인 육성부터 스마트팜까지 전방위 지원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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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50개 과제를 심의·확정했다
보령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24억 원 규모의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령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50개 과제를 심의·확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련 기관장과 분야별 전문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신청 농가의 사업 계획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지 조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총 8개 분야 50개 과제로, 인력육성부터 축산기술, 과수특작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을 아우른다.

분야별 투입 예산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 가장 많은 4억 5000만 원이 배정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13개 사업이 이에 포함된다. 축산기술 분야에는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 등 9개 사업에 5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작물환경 분야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등 7개 사업에 5억 3000만 원, 원예 분야는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등 3개 사업에 2억 8000만 원이 배정됐다. 농촌자원과 귀농지원 분야에는 각각 1억 7000만 원씩 투입된다.

이 밖에 과수특작 분야에는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 5000만 원, 과학영농 분야에는 양송이 충남도 육성 품종 안정 생산 기술지원 등 2개 사업에 88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확정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농기 이전 조기 착수를 추진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 내용을 관내 농가에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의 농촌 모두가 활력이 넘치고 잘 사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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