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상담 ▲학교 안전사고 대응 ▲응급처치 등 학교 내 건강·안전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수업 시수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제기됐다.
인천보건교사회는 "보건교육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현재 인천의 보건지원강사는 학생 수 900명 이상 또는 보건수업을 하는 일부 학교만 지원되고 있어 수업 중 보건실이 비는 상황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망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순 외상 치료를 넘어 건강 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육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 지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지원강사 인력 확대와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건교육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만 보건교육 시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공백으로 인해 학생 건강 관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